영등포구 공립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입력 2016년06월03일 12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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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립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영등포구 공립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주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적극 지원하고 책과 사람이 어우러진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작은 도서관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거주 공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활문화공간으로서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랑방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일부 동 청사와 자치회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토?일요일은 휴무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책을 대출해 빌려볼 수 있고, 책을 직접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는 보다 다양한 서적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헌책 등 각종 도서도 기증 받고 있다.
 
기증받을 도서의 종류는 아동, 청소년, 성인용 도서 등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도서를 기증 받을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자는 각 동 작은도서관 이나 교육지원과(☎2670-416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작은도서관 근무자는 만18세 이상 영등포구민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로서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에서 배치해 준 20명의 공공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는 동네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동네 사랑방으로 거듭나 사람과 책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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