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물섬 상륙작전 개시, “인천 섬에서 놀자”로드쇼

입력 2016년06월09일 15시1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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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상륙작전 개시, “인천 섬에서 놀자”로드쇼인천 보물섬 상륙작전 개시, “인천 섬에서 놀자”로드쇼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9일 인천의 섬이 가진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특산물 등 갖가지 정보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인천 보물섬 상륙작전’이 개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인천 아일랜드 로드쇼 『인천 보물섬 상륙작전』이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의 섬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천 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섬의 주요 관광명소 및 특산물들을 표현한 섬 전시관, 통합 홍보관 등을 설치해 인천 섬의 고유한 자연경관, 역사, 문화 등 독특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또한, 무의도, 장봉도 등 인천의 대표적인 섬을 드론으로 촬영한 360도 VR영상 체험을 비롯해 백령도 싸주아리 쑥차, 강화 속노랑 고구마빵, 장봉도 김 등 섬 특산물 시음·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섬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 등 문화공연 및 경품 이벤트, 강화섬쌀, 강화인삼, 건다시마, 약쑥제품, 순무김치 등의 특산물 전시 및 판매, 수상 레저용품과 캠핑용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선사한다.


특히, 여행업체와 해운업체가 참여해 인천 섬 여행상품 상담 및 판매, 할인 티켓 판매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트래블마트(여행상담회)도 운영된다.


한편, 6월 10일에 열리는 축하공연은 인천기마경찰대의 퍼포먼스 및 브라스밴드 연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공연, 비밥 공연 등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박 2일 인천 섬 여행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을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인천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등을 선사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이 언제든지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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