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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서 외사계, 법무법인과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법률지원 협약

[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총경 김상철)는 지난 8일 법무법인 ‘이루’와『다문화가정 등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법질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민·형사상 사건 발생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의 법률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상대적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외국인의 범죄피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민·경이 뜻을 같이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최정현 대표변호사는 “외국인의 무료 법률상담과 생활법률 교육 등을 통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서장은, “국내인에게 사소하게 느껴지는 일들이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에게는 큰 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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