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시청 수사관 5명 보내 압수수색

입력 2016년06월09일 22시3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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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압 수물 분석이 끝나는 데로 A 팀장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정할 예정

의정부지검, 시청 수사관 5명 보내 압수수색 의정부지검,  시청 수사관 5명 보내 압수수색
[여성종합뉴스] 9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신승희 부장검사)는 시청 A 팀장이 근무하는 사업소와 자택 등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검찰은 A 팀장이 직동공원 개발 사업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포착,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데로 A 팀장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A 팀장은 "사업 협의 때 관련 서류가 담긴 봉투를 받았는데 나중에 열어보니 돈이 있어서 바로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동공원은 지자체 땅을 민간이 개발하는 전국 첫 사업이다. 민간사업자가 부지 42만7천㎡ 가운데 80%가량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땅에 아파트를 건설,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행사 선정 당시 두 곳이 참여했으며 검찰 수사를 받는 A 팀장은 이 가운데 한 곳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팀장에게 돈을 준 업체는 1순위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으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2순위 업체가 시행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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