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환경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입력 2016년06월11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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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시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10시부터 노원에코센터에서 ‘환경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및 다양한 환경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전야제 행사로 10일 오후 7시 30분 노원에코센터에서 환경 영화 ‘에픽, 숲 속의 전설’을 상영한 후 적정 기술로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열리는 환경의 날 본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환경 포스터 및 글짓기』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실태를 널리 알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지난 5월에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을 열었으며, 구 소재 초·중학생이 공모한 총 211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중 미술 및 문인 협회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54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입상자를 살펴보면 환경포스터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7명 ▲자원순환 분야에서 초등학생 6명, 중학생 6명이 입상했으며, 환경글짓기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6명 ▲자원순환 분야에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4명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노원에코센터 1층 열린 마루에서 진행되며 우수 작품들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구청에 전시한 후, 오는 10월까지 다중이용 장소 및 희망 학교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우리, 건강한 미래세대’라는 주제로 노원에코센터 앞마당에서 구민들과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천연 생활용품 10종 만들기, 천연 페브리즈 및 세제, 화장품과 모기 퇴치제 등을 만들며 대안 생활을 체험하며, 자전거 발전기로 천연 음료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유해물질 전문가인 인하대학교 임종한 교수를 초청해 ‘생활 속 유해물질, 올바른 대처 방법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화학제품의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회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녹색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바른 환경의식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행동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지구를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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