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공데이터 97종, 한 곳에서 확인

입력 2016년06월11일 14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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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가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유능한 정부 실현을 위해 ‘은평데이터(EPDS)’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데이터’는 구청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공공데이터 및 행정자료 97종을 데이터분석팀에서 통합관리하여, 기존에 직관과 경험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던 것을 개선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는 6월까지 공개 가능한 공공데이터에 대한 등록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직원들이 요청한 데이터나 그 외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및 행정자료, 통계자료 등을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리, 데이터 현행화 등 내실있는 시스템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실질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구현해야 할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일(목) 15시 은평홀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김경태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의 「알수록 힘이 되는 데이터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고수요,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계획에 따라 기존 공개한 공공데이터를 정비하고, 민간이용 활성화 및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올해 110여건의 공공데이터를 신규 개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평데이터(EPDS)가 활성화되어 은평구의 모든 공공정보의 공유․협업을 통한 구민맞춤형 서비스 실천을 위해「일 잘하는 은평」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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