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따뜻한 죽 한 그릇,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입력 2016년06월11일 14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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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따뜻한 죽 한 그릇,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성동구 따뜻한 죽 한 그릇,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행당제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영양죽을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행당제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사회 취약계층 중 섭식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영양죽과 정서적 안정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사회 취약계층의 독거사와 같은 극단적인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소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행당2동 주민센터는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건강영양죽”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건강영양죽” 사업은 행당2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한다. 음식 섭취가 힘든 사회취약계층 50명에게 한 달에 두 번 좋은 재료로 만든 다양한 영양죽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생활에 대한 상담까지 지원하여 정서적 안정을 되찾게 해준다. 또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지역사회와 연계해 준다.   
 
이정희 행당제2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소외된 장애인,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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