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폐현수막, 시장바구니로 변신

입력 2016년06월11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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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홍제3동 인왕시장 내 빈 점포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시장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오성자)가 10일 홍제3동 인왕시장 내 빈 점포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시장바구니를 200여 개를 제작했다.
 
인왕시장상인회(회장 이재석)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한 10여 명의 회원들은 직접 만든 시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서대문생활환경시민실천단이 제공한 폐식용유 재활용비누도 함께 나누어주며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폐현수막은 소각 때 발생되는 유독가스 등으로 환경문제를 일으키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또한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폐현수막 재활용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서대문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은 “폐현수막이 보기 좋고 튼튼한 시장바구니로 재탄생하는 것을 보니 보람되고, 생활 속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이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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