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16년 주차실태 조사 실시

입력 2016년06월11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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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2016년 주차실태 조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구는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주차시설 조사대상은 구로구 내 노상, 노외,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 1만1,028개소 15만5,129면이다.

주차장 위치, 형태 및 규모, 요금, 연락처, 운영현황에 대해 관리자료와 현장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주차장을 주택, 점포, 식당, 창고 등으로 무단 변경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해 적발 시에는 시정 기한을 두고 자발적으로 원상회복 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상 주?정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차량번호, 적법?불법 여부 등 주차이용 실태조사도 실시된다. 2016년 3월말 기준 구로구에는 13만8,456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구로구는 이번 조사와 병행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일반 주택가의 담장 허물기 참여를 유도하고, 부설주차장의 야간 개방도 권장할 예정이다. 자투리땅, 공?폐가 등 주차장 조성 사업지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에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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