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네 함께 만들어요

입력 2016년06월11일 10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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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를 하고 있는 마장동 ‘깔끔이 봉사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마장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오전 통장, 주민 등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 회원 30여 명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장동주민자치회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깔끔이 봉사단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구석구석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특히 마장축산물시장 남문 앞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은 마장초·중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악취, 벌레 등의 민원과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곳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깔끔이 봉사단 외에도 구청(청소행정과), 무단투기 단속반, 쓰레기 수거업체(성동용역)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 통학로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위한 현수막을 게재했다. 또한 주변 상가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하는 데에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삼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청소로 마장축산물시장 환경이 더 좋아지고 고객들이 늘어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 청소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청소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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