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서울역사강좌 1권(전근대 서울에 온 외국인들) 발간

입력 2016년06월12일 06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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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지난 10년간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를 진행해왔다.
 
올해 강좌의 주제는 최근 한국으로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서울에 온 외국인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2016년 3월 4일 ‘고려시대에 온 송나라 서긍’을 시작으로 6월 10일 ‘조선시대에 온 프랑스 선교사들’까지 총 13명의 외국인이 서울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강좌의 내용은 서울역사강좌 1권으로 발행된다.

서울역사강좌 총서로 불릴 이 시리즈를 통해 강좌를 수강하는 시민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강의에 참여하실 수 있게 되었다.

불가피하게 강좌에 참여하시지 못하던 시민들도 강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귀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역사강좌 1권은 딱딱한 이야기로만 구성하지 않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추가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쉽게 서울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역사강좌 2권은 비교적 최근의 시기인 개항기 서울에 온 외국인들에 대한 내용이다.

이 강좌는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발간될 예정에 있다.
 
서울역사강좌 1권은 약 400페이지 분량으로 다양한 사진과 그림, 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월 말부터 서울책방(시민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책값은 10,000원이다.
 
서울역사편찬원 관계자는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에 더 쉽고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강좌, 더 좋은 역사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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