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어린이집 새롭게 문열어

입력 2016년06월13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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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동어린이집 새롭게 문열어서울 중구 신당동어린이집 새롭게 문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1984년 신축되어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던 신당동어린이집을 새로 신축하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15일(수) 오전11시 신당동어린이집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는 개원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학부모,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구 청구로 8길 41에 자리잡은 신당동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4층 약 934㎡(283여 평)에 124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하였다.
 
보육실을 기존의 4개에서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총 9개로 확장하고 지하1층은 강당으로 활용해 보육공간을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육실 내에 화장실을 두어 어린이들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전층에 인터폰을 연결하고 CCTV를 설치해 안심보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어린이들에게 자유로운 놀이공간을 주기 위해 지상1,2층과 옥탑층에 옥외놀이터를 조성했다. 1층 놀이터에는 안전문과 담장을 설치하고 잠금장치도 상단에 설치해 어린이들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84년에 만들어진 신당동어린이집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나 증축으로는 어린이집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중구는 28억3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3월8일 공사를 마치고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중구 관내에는 현재 어린이집 66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이 19개소이다.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노후정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보수 공사와 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있 수 있는 보육공간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신당동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열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고, 어린이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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