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합동점검

입력 2016년06월15일 11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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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2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기, 폐수, 소음진동, 의료·지정폐기물 등을 배출하는 업소 150곳이다. ▲환경오염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등 환경기술인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및 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청 공무원 18명과 민간환경단체 회원 36명이 참여한다. 3인1조로 3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폐수 및 대기 배출업소는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법령 위반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간환경단체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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