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불교지도자 초청 오찬

입력 2013년07월25일 22시3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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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 대통령 “국사 편파적으로 가르치면 안 돼” 국사 교육 중요성 강조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불교계 지도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오찬에는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인공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도정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회정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등 불교 주요종단 총무원장과 총무부장, 성문 동화사 주지(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를 비롯한 조계종 19개 교구본사 주지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청불회장),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불교계 지도자 초청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열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국사는 반드시 가르쳐야 하고 또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학계에서 인정하는 것을 가르쳐야지 편파적으로 가르치면 배우는 학생들한테 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바르게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그것을 평가기준에 넣어서 학생들이 배우면서 바른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많이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청와대는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를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문제가 협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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