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풍수해 보험 가입 적극 권장 나서

입력 2016년06월17일 1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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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풍수해 보험 가입 적극 권장 나서 강북구, 풍수해 보험 가입 적극 권장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의보 발령 이상의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시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주택(세입자 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 보험은 재난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복구비의 일부만 지원하는 기존의 재난지원금에 비해 실질적인 효용성이 크다.
 
또 보험료 납입금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기 때문에 타 보험에 비해 가입 부담도 적다. 지원 액수는 일반인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약 55∼62%,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이다. 가입조건, 납입방법, 보상범위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civil.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입 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강북구청 안전치수과(☎02-901-5893)로 하면 된다.
 
구는 상습침수구역, 저지대, 노후주택 등에 거주 중인 침수취약가구를 비롯하여 많은 구민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식지, 홈페이지, IPTV 등 구 홍보매체를 통한 가입 안내를 진행 중이다.
 
또 과거 재난지원금 수령 가구, 공무원 돌봄 대상 침수취약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가구 등에 가입 안내 서한문을 발송 완료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도 발송 예정이다.
 
구 안전치수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습적인 재난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앞서 침수 취약 가구 등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에 꼭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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