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르신 무더위 쉼터 241곳 운영

입력 2016년06월17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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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르신 무더위 쉼터 241곳 운영 구로구, 어르신 무더위 쉼터 241곳 운영
무더위 쉼터(가리봉교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 241개소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84개소, 복지관 5개소, 주민센터 15개소 등 공공기관 204개소와 금융기관 28개소, 종교시설 4개소, 북카페, 작은도서관 등 민간기관 37개소다. 기존 27개소였던 민간기관 쉼터를 올해 37개소로 확대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동주민센터 15개소가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모든 쉼터에는 지정된 전담 관리책임자가 배치되며 폭염 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구로구는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쉼터마다 안내 간판을 달아 이용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나 주민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사전에 가까운 쉼터를 확인해 두고 폭염 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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