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입력 2016년06월17일 1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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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강서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횟집, 일식집 등 어패류 취급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구는 여름철 식품안전이 특히 중요한 어패류 취급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위생수준을 높이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횟집과 일식집, 초밥집 등 42개 업소로 17일부터 23일까지 조리시설 및 식자재 취급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원료보관 창고 청결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보관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수족관 관리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수족관 차광막 설치 여부와 수족관물 교환 상태, 수족관 내부․여과조 등 청소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수족관 사용이 금지된 약품 사용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또 위반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한 후 폐기한다.
 
구는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으로부터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품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음식물이 쉽게 부패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패류 취급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구민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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