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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0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위촉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2016년 시교육청 교육과정 정책에 따라 구성된 컨설팅단, 심의회, 연구회, 학습공동체 등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1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연수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교육과정 운영 체계, 교육과정 개발 모형, 최근의 교육과정 동향을 통해 2015개정교육과정에서의 ‘역량’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사례를 제시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것인가?’의 논의가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십정초등학교 전병식 교장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실제’를 통해 2015 개정교육과정을 토대로 십정초등학교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행복에듀 4.0+을 적용한 2015 개정교육과정 운영’의  적용 사례를 제시하여 2017년 2015 개정교육과정의 1~2학년 적용을 앞두고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준비하는 지원단들에게 귀한 사례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교육과정 정책 방향 및 교육과정관련 업무 일정, 2015개정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 등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정책에 있어 의견수렴과정을 거침으로써 교육청이 학교현장과 함께 정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시교육청 박윤국 교육국장은 “창의공감교육을 통한 미래형 학력 신장”은 시교육청 중점정책 중 하나이다. ‘미래형 학력’을 지향하는 ‘창의공감교육’은  ‘역량’중심의 2015 개정교육과정과 방향성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미래형 학력’신장을 위한 ‘창의공감교육’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