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 거행

입력 2013년07월27일 16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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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

[여성종합뉴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UN참전국 및 참전용사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감사를 표시하고, 통일을 주도하며 세계중심국가로 발전하는 미래 60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7일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유엔군참전·정전6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유엔참전국에 대한 한국정부의 첫 공식 감사 국제행사로 UN포함 27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UN 사무총장 메시지, 참전국대표 인사말, 감사패 증정 및 호국영웅장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Ms. Noeleen Heyzer UN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이 UN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대독 하고, John Key 뉴질랜드 총리가 참전국대표 인사말을 전했다.

참전국을 대표하여 미국특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국가보훈처장이 6ㆍ25참전유공자회장(박희모)에게 호국영웅장을 수여했다.

기념사가 끝나면 수도권 초중고 학생들이 엄지로 도장을 찍어 제작한 참전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면 모두가 친구이며 함께 가는 미래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은 ‘That's what friend'를 대합창(가수 인순이 선도)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식전행사로 뉴질랜드 존키 총리 등 참전국 및 중립국 정부 27개 대표단이 국가보훈처장의 안내로 전쟁기념관 서편 회랑에 있는 유엔군 전사자 명비를 참배하고,21개국 46개 매체에서 취재해 전 세계로 보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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