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대기측정소 신규 설치로 대기오염측정망 강화

입력 2016년06월27일 08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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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대기측정소 신규 설치로 대기오염측정망 강화충북 진천군 대기측정소 신규 설치로 대기오염측정망 강화

[여성종합뉴스]충북도에서는 이시종지사의 공약사업인 대기오염 측정망 강화의 일환으로 군단위에서는 단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진천군지역의 대기오염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진천읍사무소에 신규 설치됐다.
 

  도비와 군비 2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설된 진천군 대기측정소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6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 4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최신장비를 갖추고 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게 된다.
 

  시설 설치가 완료되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측정소 행정코드가 부여됨에 따라 2016. 7. 1일부터 도내 대기오염측정소 운영지점에 포함하여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청북도는 청주시 6개소(문화동, 용암동, 사천동, 오창읍, 송정동, 복대동), 충주시 2개소(호암동, 칠금동), 제천시 1개소(장락동), 단양군 1개소(매포읍)에 이어 진천군 1개소(진천읍)가 설치되어 모두 1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를 갖추게 됐다. 
 

  진천군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은 현행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역의 정보와 함께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망종합운영실로 전송되어 대기오염경보제 및 대기오염 관리에 이용되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환경부 대기오염실시간공개시스템(에어코리아)에 공개하게 된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도비 지원을 통한 옥천군에 대기오염측정소 설치가 추진된다. 남부 3군을 대표할 만한 지점을 선정하여 측정소가 설치된 후 시험가동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충북 전 지역이 대기오염측정망 운영권에 포함됨으로써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피해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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