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국사 교육강화 ‘수능 필수’ 검토

입력 2013년07월29일 08시05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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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에 기본 소양은 "역사과목 중요"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29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청소년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사 교육을 대폭 강화키로 방향을 정하고 실무접촉을 갖고 한국사의 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화 등 4가지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지난 26일 “수능과목 지정은 한국사 교육을 내실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논평했고 민주당 윤관석 의원도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사 논설실장·해설위원 초청 오찬에서 (“역사과목은 평가기준에 넣어 어떻게 해서든지 (성적에) 반영시켜야 한다”) 말한 이후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동을 열어 수능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문제를 논의한 바 있고 “학생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 “대입 제도와 연계하는 방향에서 대략 4가지 방안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한국사의 수능 필수화를 주요 대안으로 검토,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인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바꿔 실질적 교육 효과를 거두자다는 것이다.
 
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횟수에 상관없이 응시하고, 최종 통과 여부만 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고교에서 한국사 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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