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공직자와 임직원들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입력 2016년07월12일 11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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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사기가 저하및 정부 신뢰가 훼손됐다"

황교안 국무총리'공직자와 임직원들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강조황교안 국무총리'공직자와 임직원들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여성종합뉴스]12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정부 신뢰가 훼손됐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와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소속 공직자와 임직원들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직무에 전념하도록 각별히 챙겨 달라"면서 "최근 우리나라는 북한의 도발과 ISIL(이슬람극단주의 테러단체) 등의 테러 위협이 지속되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와 구조조정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 박 대통령께서 4박5일간 일정으로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몽골을 공식 방문하실 예정"이라며 "각 부처에서는 대통령 방문기간 중 각종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긴밀한 상황관리와 엄격한 근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국회 특위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하고 "환경부, 산업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은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주부터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고, 이번 주에도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돼있다"면서 "관계부처는 각 지자체와 협조해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신속히 복구하고 지원하는 한편,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보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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