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척돔 인근 고척교에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 설치

입력 2016년07월12일 12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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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고척돔 인근 고척교에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 설치구로구, 고척돔 인근 고척교에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 설치
고척교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고척스카이돔 인근 안양천 고척교 일대에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은 여름철 돌발강우로 인한 하천 이용객의 고립과 주차 차량의 침수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고척교 옆 안양천 둔치 고척1호 수문에 설치된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은 스피커 4대, CCTV 4대, 수위계 1대, 강우랑계 1대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 5,000만원이 투입됐다.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은 수위에 따라 5차례에 걸쳐 경보방송을 실시한다. 하천이 둔치 수위 50cm 이전까지 상승하면 1차, 20cm 이전까지 차오르면 2차로 경보발령을 내 주민과 차량의 대피를 알리게 된다. 경계수위 EL(Earth Level 해발고도) 11.27m 지점에서 3차, 위험수위 EL 12.23m 지점에서 4차, 주민들이 실제 대피해야 되는 수위인 EL 14.2m에서 5차로 경보방송을 내보낸다.
 
구로구는 고척교 외에도 디지털단지역, 대림역, 신도림역, 도림천역 등 도림천 주위 4개소와 개웅교, 개봉교, 목감교 등 목감천 3개소에도 하천위기상황관리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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