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민중은 개·돼지발언' 나향욱 파면

입력 2016년07월12일 17시4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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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 13일 중앙징계위에 징계의결 요구

교육부 '민중은 개·돼지발언' 나향욱 파면교육부 '민중은 개·돼지발언' 나향욱 파면
[여성종합뉴스]12일  교육부 '국민을 개·돼지라 지칭하는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차관은 "현재까지의 조사결과와 지난 11일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공직자로서 해선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이에 최고수위 중징계가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는 빠른 시일내에 조사를 마무리해 오는 13일 중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고 나 전 정책기획관의 직위 해제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기획관은 지난 7일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경향신문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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