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지역대학 실무자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16년07월14일 09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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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지역대학 실무자를 위한 워크숍 개최충북연구원, 지역대학 실무자를 위한 워크숍 개최

[여성종합뉴스]충북연구원은 오는 2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대학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18일 “충북도와 지역대학 상생발전 간담회” 후속 조치로서, 도내 17개 대학 기획처장 및 실무자와 교육부 대학정책과장‧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도내 대학의 경쟁력 위기 고조에 따른 “대학평가 대응 및 국비 공모사업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자연적 위기 요인뿐만 아니라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의한 ‘재정기반 위축’ 등 인위적인 위기 요인까지 더해져, 상아탑이라는 대학의 명예가 생명력을 잃고 심각한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아울러, 충북지역 내 대학 또한 지난 1주기 교육부의 전국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15.8.31.), 도내 대학 절반 가까이가 낮은 평가를 받았고 교육부의 국비사업(프라임사업, 도내 3개 대학 지원)에서도 최종 선정에서 모두 탈락하는 등 ‘존립위기’라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는 물론 협력의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대학정책과장의 특별강연(1부)’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의 사례발표(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재구 道 정책기획관은 “대학의 위기는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지역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에 공감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대학이 위기에서 벗어나 양과 질 모두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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