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 미래는 곧 아이들

입력 2016년07월15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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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 미래는 곧 아이들종로구의 미래는 곧 아이들
종로구 여름 영어캠프 진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이들의 진로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종로구도 아이들의 진로 및 교육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우선지구형)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로탐방 연극발표회‘너의 진로를 보여줘’를 오는 2016년 7월 18일(월) 인사아트홀(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지하2층)에서 개최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혁신교육정책을 추진하는 자치구를 뜻하는 교육협력모델로, 구는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었다.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진로탐방 연극발표회 ‘너의 진로를 보여줘’는 마을 주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연극에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 및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연극발표회에서는 청운초, 배화여중, 대신중, 경신중, 배화여중 총 5개교가 진로와 관련된 주제로 15분 내외로 준비한 연극을 발표하며 초빙강사의 진로·직업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올해 1월부터 학생과 교사 그리고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이번 진로탐방 연극발표회를 준비하였다. 주 2회 이상 모여 학생, 교사, 주민 이 함께 주제, 시나리오, 배역을 결정하고 연극을 연습하고, 종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속 전문 배우 및 지역예술공동체의 피드백 지원을 받으며 발표회에 공연할 연극을 완성하였다.
 
한편,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구 내 초등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2016년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여름방학 초등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종로구와 상명대학교가 관학협약으로 추진하며, 종로구 내 대학의 실질적인 영어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은 과열된 영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명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참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일반 학생 70명, 다자녀 가정 학생 4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학생 13명으로 85명을 선발하여 7월 16일(토) 10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 기간 중에는 영어만 사용할 수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별 수업을 통한 학생 중심의 참여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상명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생별 맞춤형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종로구는 80만원에 이르는 캠프 비용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 캠프 경비 전액, 다자녀가정 학생에게는 50만원, 일반 학생에게는 40만원을 부담하는 등 캠프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캠프를 계획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아이들이 곧 종로구의 미래”라며“앞으로도 종로에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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