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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9일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19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불법조업한 10톤급 중국어선 1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19일 새벽 2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33km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8.5km를 침범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10톤, 동항선적, 목선, 자망) 1척을 선장 A씨(37세,남) 등 총 6명이 승선해 있으며 이들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여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한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새벽을 틈타 우리 해역을 침범 불법조업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빈틈없는 감시와 엄정한 법 집행으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