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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19일 더불어민주 인천시당은 최근 학교 이전관련 민간 건설업자에게 인천시 교육청 고위 공직자가 거액의 돈을 받은 것이 녹취록을 통해 드러나 아직 수사 단계지만 이 사건의 향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시당 관계자는 교육청 관련자에 대한 엄정수사와 교육감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며 청렴을 기대하는 교육계에서 도덕성을 기반으로 하는 진보교육감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천시당은 일부가 우려하는 대로 정권말 레임덕을 막을 희생양을 찾던 중 시범 케이스로 진보 교육감에 대한 무리한 꿰맞추기 수사가 진행 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며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기대할 뿐만 아니라 지금이라도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의 직접 해명을 촉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