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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7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형우, 이선구)는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2016년「Check The Dream」여름방학특강 ‘주.인.공.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중 분기별 희망도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 희망도서를 3권씩 제공하여 독서를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계양구 특수시책 사업 일환으로 자기주도의 삶, 꿈, 고수의 공부법 등의 카테고리 내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나의 꿈을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창의적이고 확산적 사고를 위해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박지원, 열하로 배낭여행가다’의 김경윤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궁금해 하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Check The Dream」여름방학특강 및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경험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인문학적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체험 지원 방안 마련에도 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양구 행복나눔 연합모금의 공모사업인「Check The Dream」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600만원이 투입돼 저소득층 중학교 3학년 320명에게 분기별로 희망도서 지원과 여름방학 도서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