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6년08월04일 06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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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지원사업’ 추진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지원사업’ 추진
주민참여지원사업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시행을 맞아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은 마을·복지·문화환경·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욕구를 주민 스스로 해결·관리해나가는 주민 모임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정서적으로도 가까운 행정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시행과 더불어 첫 걸음을 내딛는다.
 
구는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16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주민센터 공간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뿐만 아니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 쉼터와 북카페 등을 통해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일상 곁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과 관련 구는 오는 1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마을·복지·문화·환경 등 일상의 모든 주제가 대상이 되며 마포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별·연령에도 제한이 없다.
 
다만, 공덕·서교·성산2동은 마을공동체 조성분야의 사업으로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마을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 대상에는 제외된다.
 
3개 동을 제외한 13개 동에서 동별로 3~4개 모임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 희망자(단체)는 사업제안서, 모임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내방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및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마포구 자치행정과 ☏02)3153-8307로 문의해도 사업에 관련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주민(단체)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 실행 전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주민(단체)이 속한 동 주민센터는 다양한 주민단체와 모임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의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올 12월 ‘네트워크 파티’라는 이름으로 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람과 복지 중심 주민센터, 주민이 행복한 마포라는 비전을 내걸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취지와 더불어 마을의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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