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입력 2016년08월04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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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도봉구,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회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을 통한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도봉구, 도봉구의원, 거리가게연합회 대표 및 주민 대표, 서울특별시, 경찰서, 소방서, 서울메트로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거리가게 현황, 창동역 주변 정비 추진 경과, 타 우수사례 등 사업 추진배경과 정책자문단의 역할 및 향후계획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 자문위원들의 거리가게 개선 문제에 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구는 정책자문단이 첫발을 내디딘 만큼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거리가게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자문단을 통해 ‘성과’가 아닌 ‘상생’의 관점에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리가게 개선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각종 분쟁사항 조정, 상생 관리 협약 체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거리상인의 생존권에 대한 슬기롭고 지혜로운 접근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창동역 거리가게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있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전담할 개선추진단(T/F)을 8월 1일자로 구성하고 우수사례 현장탐방, 학술연구용역 실시와 같은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2017년 6월까지 창동역 거리가게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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