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심속 녹색복지공간 조성

입력 2013년08월08일 09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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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부평구 성동원 등 9개소에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8억 1천만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은 사회적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만들고, 산책, 휴식, 녹음, 텃밭 등으로 이용자에게 원예 치료, 숲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공모에서부터 설계․시공까지 시설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성하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복지공간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숲 조성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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