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전화통화로 화합모드

입력 2016년08월11일 11시2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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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1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취임 직후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과 전화통화를 하고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는 전대 경쟁 상대로 비주류 단일화 후보인 주호영 의원을 공개 지지로 앙금이 쌓일 수도 있지만 관계 개선을 통해 박 대통령 임기 후반 당·청 협력의 원동력을 끌어올리고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정현 대표는 전대에 출마했던 이주영 주호영 한선교 의원 등 경쟁 후보들에게도 전화를 걸었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이 화합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직무를 시작함과 동시에 당의 중진, 원로 정치인에게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국정 운영의 협력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계속 국정 운영 방안을 놓고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잠재적 차기 대권 주자군인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투어 중인 김 전 대표는 전직 당 대표로서 여러 가지 조언과 함께 "호남 출신으로 처음 보수 진영의 수장에 오른 이 대표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취지로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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