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꽃재교회,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행사 실시

입력 2016년08월18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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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꽃재교회(목사 김성복)에서는 지난 17일,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복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및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꽃재교회 인근 5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마장동, 행당1동, 행당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국전통무용, 생활민요, 트로트 공연, 사물놀이 공연을 흥겹게 관람하고 꽃재교회에서 준비한 보양식 한방영양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교회 측에서는 식사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기념선물도 드렸다.
 
행사에 참여하신 김모(75세) 어르신은 “올해처럼 유독 기나긴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기운이 없었는데, 성동구청과 꽃재교회에서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고 보양식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꽃재교회는 성동구청과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 생활용품 후원, 다문화가정 후원금 지원,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다방면으로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적인 복지자원만으로는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지원에한계가 있는데, 꽃재교회와 같은 종교단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된다. 김성복 목사님과 교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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