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북항 해상, 작업중 추락한 익수자 3명 구조

입력 2016년08월24일 17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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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4일(수) 오후 2시경 인천 북항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한모(남,61세)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오후 2시 02분경 서구 북항 2부두 앞 해상에서 돌핀부두 구조물 작업 중인 바지선 ㄱ호의 크레인이 기울어져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크레인에 와이어로 연결된 바스켓에는 3명이 올라가 작업중 이었으며,  순간 크레인이 기울어지면서 5미터 아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08분경 122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를 구조했으나, 1명은 탈진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고속단정으로 신속히 이송, 전용부두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익수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해상에 빠진 익수자 2명은 바스켓과 연결된 안전고리를 풀어 물 밖으로 나왔으나, 1명은 안전고리를 풀지 못해 물속에 잠겨 심한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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