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가을저녁 ‘구석구섞’에서 즐겨요

입력 2016년09월02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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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3일 성북구민회관 구석구석에서 특별한 예술잔치 ‘구석구섞’이 열린다.
 
‘9월 저녁 구민회관에서 섞여 놀자’ 라는 의미로 주민이 구민회관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오후 5시~7시까지 진행되는 ‘구석구섞’은 성북구민회관에 입주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준비해 가을 저녁에 선보이는 행사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다.
 
크진 않지만 골목 그리고 이웃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녹아든 독특한 분위기로 일부러 다른 지역 주민도 방문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친구네 옥상 ART, 우리동네 아뜰리에, 씽긋, 극단 더늠, 창작중심 단디, 슈필렌, 극단 수다, 캄머 하우스다.
 
이들은 아예 ‘육회’라는 단체를 구성했다. 각자 활동으로 쌓은 노하우 등을 ‘구석구섞’축제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시너지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구석구섞’1, 2회를 함께한‘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참여하고 성북구민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의 수강생들도 무대에 오른다. ‘아재밴드’와 동화단의 미술전시, 구제마켓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석구섞’은 성북구민회관 구석구석에서 17:00~19:00까지 진행되며 13:00부터는 사전행사로 구제마켓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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