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문 ‘활짝’

입력 2016년09월05일 10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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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문 ‘활짝’ 마포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문 ‘활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우리 시대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육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2016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9월부터 11월까지 월1회 실시하며 오는 23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혁신교육지구란 공교육 제도에 있어 입시와 경쟁 중심의 문제점을 혁신하고 협력과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는 교육을 실현하기위해 교육청과 서울시, 지역주민 및 학교와 협업하는 자치구를 뜻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6 마포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시도하고 동시에 우리 시대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혁신교육 아카데미는 기획부터 지역 학부모와 교사, 장학사, 공무원이 모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진행 및 평가에도 함께 참여해 큰 의미를 가진다.
 
기획 회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에 관심 있는 다른 분들을 더 만나고 싶고 10월과 11월 아카데미도 같이 준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하는 아카데미는 9월 30일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30일 제1강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덴마크 행복사회의 비밀을 연구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의 특강이 진행된다.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에서 1년 6개월 동안 300여명의 덴마크 사람들을 만난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통해 행복사회를 지탱하는 자유, 안정, 평등, 신회, 이웃, 환경 총 6개의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오연호 기자는 2006년 미국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이 주는 경영 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유선(☏3153-8953)으로 신청 가능하다. 80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마포구청 4층에 위치한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교육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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