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기제·진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6년09월06일 23시2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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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기제·진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제1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기제·진로 축제 성황리에 마쳐

[여성종합뉴스]제1회 잡아드림[Job 我 Dream] 안산 자유학기· 진로 축제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신안산대학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내일을 위해, 내일을 위해(my job, tomorrow)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9월 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진로·진학 강연회는 꿈을 현실로 바꾸는 진로 지도 및 수시중심의 대입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생맞춤형 진로 및 진학지도 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3일신안산대학교 상록광장 일대에서 안산 자유학기제·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광덕홀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나의 꿈 발표’ 대회는 관내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갖게 된 계기, 롤 모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으로 자신의 꿈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위원 외에도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생평가단 100인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양지중 최윤(16)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천여명은 특성화고 체험관, 직업체험관, 진로탐색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의 다양한 체험중심의 부스에 참여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꿈&끼] 행복콘서트’,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장터도 제공됐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진로 선생님들의 구체적인 진로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나의 꿈과 끼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선덕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녀의 진로 조력자로서 알파고 시대에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듯이 학부모들의 인식 및 역할도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진로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체험 부스, 꿈 발표대회, 학과 체험부스 등을 돌아보면서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잡아드림[Job 我 Dream] 축제는 관내 초·중·고,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 및 지역 유관기관이 상호 연대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진로진학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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