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연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입력 2016년09월07일 2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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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청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오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물 관리 등 청소관련 민원 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13일(화)까지는 평시 수거체계를 유지해 수도권매립지 및 강남자원회수시설에 전량 반입한다.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점을 감안해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17개를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구의 쓰레기 수거작업은 14일(수), 17일(토)은 정상수거, 15일(목), 16일(금), 18(일)은 휴무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쓰레기 배출을 13일(화), 16일(금), 18(일) 20:00 이후에 하면 된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구는 기동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갖췄다. 쓰레기 처리 관련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상황실(☎2286-5531)로 연락하면 현장근무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작업이 이뤄진다.
 
또, 주요도로는 가로차 4대를 운영해 미세먼지 등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가 끝나는 18일(일)에는 가동 인원과 장비를 총 투입해 적체된 쓰레기가 발견될 경우 일제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청소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차량과 시설·장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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