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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8일 오전 국토교통부 소관 인천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학재 국회의원의 주관 하에 개최되었으며, 이학재의원을 비롯해 국토부에서 최정호 2차관, 공항항행정책관 등이 참석하였고 인천시에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신동명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정연석 항공안전기술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연육교 건설, 청라국제도시 내부 신교통(GRT) 도입, 로봇랜드 내 항공안전기술원 이전, 무인항공기(드론) 시험·인증 센터 건립 등이 중점 논의되었으며, 이밖에도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요금제 영종지역 확대,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청라진입도로 등급 조정, 마전∼금곡간 광역도로 지정 등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금번 간담회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이 중재자로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유대관계를 적극 강화하여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