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보육률 47.7% 서울시 1위

입력 2016년09월08일 1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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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신금호자이어린이집 외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9일 6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 신금호자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학부모들의 공보육 수요를 맞추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매진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에 62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이에 성동구의 공보육률은 47.7%로 서울시 1위이며, 어린이집 숫자로는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주택에는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어린이집 신축에는 규모에 따라 10~25억 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신금호자이어린이집은 금호2·3가동에 위치한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관리동에 설치해 구가 무상으로 임대함으로써 비용을 크게 절약하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신축 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개원식에는 학부모, 주민, 어린이집 설치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금호자이어린이집 원아 어머니들은 “새 아파트에 이사 와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금호자이어린이집 사례와 같이 공동주택과 구청이 협력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감으로써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키우고,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도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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