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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민 장학생 2016년 하반기 선발

입력 2016년09월09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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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은 은평구 거주 학생 중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 및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켜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선발계획은 일반장학생, 특기장학생, 관․학봉사장학생, 소액장학생 4개 분야를 선발하며 선발대상은 추천일 현재 은평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기준) 초․중․고․대학생이다. 선발기준은 공통기준인 가정의 재산정도와 분야별 선발기준에 따라 장학생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16. 상반기 은평구민장학생선발 때에는 신청접수가 229명으로 그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 가운데 97명을 선발하였고, 고등학생은 2분기 수업료, 대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중 타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최고 200만원으로 모두 11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장학재단은 장학금 수혜학생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마을멘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관계자는 “멘토링사업의 주요골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학생들과 1:1 멘토링 활동을 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청년마을멘토 신청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1,449명의 학생들에게 1,907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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