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가좌1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 광명동굴 탐방

입력 2016년09월10일 09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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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1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 광명동굴 탐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윤) 위원과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이 최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폐광에서 지역명물로 재탄생한 광명동굴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마을공동체에 대한 열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동굴은 광부들의 땀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애환이 남아 있는 일제 약탈 현장이자 근대 산업발전의 동력이 됐던 공간으로, 수도권 유일의 금속 폐광산이다.
 
2011년 이후 광명의 문화유산이자 역사공간으로, 소금과 새우젓, 와인저장고로 시대에 맞게끔 새롭게 변화했다.
 
북가좌1동 학생들은 한국전쟁 중 피난처로까지 쓰였던 광산의 역사적 모습을 견학하고,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40년간 잠들어있던 동굴을 여러 가지 다양한 복합 문화예술 콘텐츠로 육성한 계기를 살펴보는 등,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도 잊지 않았다.
 
탐방 후에는 주민센터에서 팀별 자치위원끼리 모여, 북가좌1동에 시도해볼만한 ‘지역 자원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앞으로 실천적인 마을활성화 의제들을 발굴, 논의해 가기로 했다..
 
송용섭 북가좌1동장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는다면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리더가 될 수 있고, 우리 마을만의 브랜드 가치도 개발할 수 있다”며 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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