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가르친다

입력 2016년09월12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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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수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과 환경을 조성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19일부터 노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학무모, 학생 강좌로 나누어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 수업은 요일별 오전 10시부터, 학생 대상 수업은 요일별 오후 3시 30분부터 관내 학원강사 또는 전직 교사들의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된다.(학무모 강좌는 수강료 1만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수강신청 선착순 마감 전까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에서 자기주도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1명이 여러 강좌를 중복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수학(1~2학년 20명) ▲역사 논술(4~6학년 20명) ▲독서 논술(4~6학년 20명) 등이며,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 전략 ▲스토리 창의 수학 ▲독서 논술 ▲중등 자녀 학습 클리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하고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학습 방법과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중계그린아파트 상가 지하에 노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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