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글과 그림으로 뽐낸 청소년들의 환경사랑

입력 2016년10월03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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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봉영여중, 박지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7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환경문예활동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글짓기와 그림(포스터)으로 문예활동을 실시한 결과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된다.

우수작품 시상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식, 참여의식 고취를 기대한다. 
 
올해는 환경문예활동을 강서초, 봉영여중 등 10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 날은 환경글짓기 부분 26명과 환경그리기 부분 27명 등 총 53명의 학생이 상장을 수여 받는다. 
 
특히 우수작품을 모아 문예집을 제작?배포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친환경 녹색생활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

환경그리기 부분 입상작 27점은 액자로 제작하여 많은 주민들이 환경보전에 대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및 해누리타운 로비에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환경 보전에 대해 재치 있게 그려낸 그림에서부터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글까지, 녹색 양천과 녹색 지구를 위한 학생들의 마음을 글과 그림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한편 환경문예학교는 양천구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을 소재로 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 문예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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