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구글 5분간 정전 세계인터넷 트래픽 40% 격감

입력 2013년08월18일 21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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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 스테이터스 대시보드’가 다운이 되어 문제 발생 추측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웹분석회사인 고우스퀘어드는 “5분간 정전 동안 네티즌들은 대체 인터넷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패닉에 빠진 채 거대한 규모의 인터넷 트래픽이 멈췄다”고 구글이 영국 표준시로 16일 오후 11시52분부터 5분간 정전되는 사태로 지구촌의 인터넷 트래픽이 무려 40%나 격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으로 구글의 기본 서비스는 물론, 유투브와 G메일이 올스톱되자  트위터 등 SNS에 깜짝 놀란 사용자들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등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현상으로 정전이 계속된 5분간 구글에 관한 트위터 메시지들은 분당 200개에서 1천개로 급상승했다. 

고우스퀘어드의 웹개발자인 사이먼 태버는 “구글에 의존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엄청난 만큼 정전의 충격도 막대했다”며 구글은 정전사태에 대한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G메일과 구글 드라이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구글의 ‘앱스 스테이터스 대시보드’가 다운이 되어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웹분석사이트 톱시에 따르면 트위터러들은 “소름끼치는 5분이었다”, “구글이 5분간 다운됐다. 지구의 종말이 시작되는 증거인가?”라며 충격을 받은듯,  구글은 지난2009년 5월에도 정전사태가 일어나 사용자들의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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