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책 읽어주는 엄마,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입력 2016년10월08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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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엄마들이 신났다. 도서관, 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들이 있는 곳에 가서 책을 읽어주고 함께 동화책 이야기, 위인전 이야기를 하면 절로 흥이 난다.

이 분들은 구가 올 5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독서코칭지도사 2급 과정’을 수료한 강사 33명이다.

교육은 강동구립강일도서관, 강동교육복지센터, 강동지역아동센터, (사)한국심성교육개발원 등 4개단체와의 협력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한 강일도서관,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독서지도 실습프로그램 강사로 총 12팀이 활동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였고, 자발적으로 3개조로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일도서관에서는 10월까지 초등독서회, 중등독서회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지도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중에 형성된 학습동아리를 토대로 방과 후 지도교사, 마을교사 등 자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독서코칭지도사 1급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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