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6년10월10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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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대한민국에서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속가능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영등포구가 7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도시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날 위원회’(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13개 유관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여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도시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 도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도시경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관행적 예산집행을 탈피하여 낭비적 요소 제거,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영하여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세입징수 대책 보고회를 통한 세원발굴과 확충에 노력했다는 점이다.


또한, 한류관광의 허브로 떠오르는 여의도에 면세점 및 크루즈 산업 유치를 위해 민간기업과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체계를 구축 또한 높이 인정받았다.


더불어, 서울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관련 통합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균형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했으며,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유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시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큰 것이 수상을 하게 된 주요 핵심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3년 연속 선정된 영예는 사회복지, 문화, 환경 등 도시 전반에 걸쳐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시경제기반형) 단독후보지로 선정된 영등포도심권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여 영등포구를 서울의 서남권을 아우르는 신성장와 신생활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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