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에 50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입력 2016년10월12일 23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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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에 50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정부,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에 50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여성종합뉴스]우리 정부는 지난4일  허리케인 Matthew가 강타하여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10일 기준 아이티 정부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372명, 이재민 17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 규모가 계속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 정부는 10.8(토)-11(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국제기구 및 EU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아이티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난민, 자연 재해 등 인도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도주의 외교’를 우리 외교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금번 지원을 통해 아이티가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인도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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