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공무원 연공·온정적 평가 관행, 성과중심으로

입력 2016년10월12일 23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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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공무원 연공·온정적 평가 관행, 성과중심으로 인사혁신처,공무원 연공·온정적 평가 관행, 성과중심으로

[여성종합뉴스]인사혁신처가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해 앞으로 과장급 이상의 평가자 급으로 임용되는 모든 공무원에 성과평가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성과연봉제 정착을 위해 기존의 연공적·온정적 평가 관행을 성과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일환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직 내 성과중심 인사관리의 정착을 위해서는 평가자의 성과평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직접 성과평가를 수행해야 하는 과장급 이상 공무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성과중심 인사관리의 이해와 평가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각 부처에서는 평가자가 실제 성과평가를 실시하기에 앞서 해당 기관의 고유한 평가기준과 올바른 성과면담, 평가방법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리마인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관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과면담 기법 등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인사처는 성과평가에 대한 공무원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전 부처에 ‘손에 잡히는 성과중심 인사관리’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또 각 부처의 다양한 평가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한 바 있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공정한 성과평가의 첫 번째 책임은 평가자에게 있다”며 “앞으로 제도·문화적으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공직 내 성과주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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